일본

훗카이도 온천: 꼭 가봐야 할 온천 리스트 7

seishunsick 2024. 11. 19. 11:24

 

 

홋카이도 하면 겨울!

일본 겨울 여행 하면 온천이 빠질 수 없는데요.

추운 지방인 홋카이도에서 뜨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 지방에도 다양한 온천들이 있어요.

특징들도 다르고 가는 방법도 다른데요.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실 수 있는 온천 리스트 7곳을 소개해 볼게요~ 

 

 

 

 

1. 노보리베츠 온천, Noboribetsu
2. 조잔케이 온천, Jozankei
3. 시코츠코 온천, Lake Shikotsu
4. 토야코 온천, Lake Toya
5.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 Hakodate Yunokawa
6. 도카치카와 온천, Tokachikawa
7. 니세코 온천, Niseko

 

 

 

1. 노보리베츠 온천 (Noboribetsu Onsen)

 

노보리베츠 온천
출저 Stefan K on Unsplash/ 노보리베츠 온천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역까지 JR로 약 1시간, 약 5,000엔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 온천 중에서도 유명하고 손꼽히는 곳이에요.

지옥계곡 (Jigokudani)라는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황화수소가 많이 포함된 유황온천수라 피부에도 좋고

신경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유황가스가 뿜어내는 지옥계곡의 신비로운 풍경도 보실 수 있어서,

홋카이도 여행이 처음이시라면 

노보리베츠 온천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조잔케이 온천 (Jozankei Onsen)

📍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조 잔 케이역까지 JR로 약 1시간, 800엔

 

조잔케이 온천도 삿포로에서 가까워서

많이 찾는 홋카이도 온천 중 하나입니다. 

자연 속에 위치해 있어서 힐링하기에도 좋고요.

고요한 분위기에서 온천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3. 시코츠코 온천 (Lake Shikotsu Onsen)

📍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미나미치토세역까지 JR로 약 30분

미나미치토세역에서 료칸 송영버스 이용하거나 택시로 약 30분 소요

 

시코츠코 온천은 시코츠 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온천으로

맑은 온천수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시코츠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기실 수 있고요.

 

지금은 겨울이라서 힘들지만,

봄이나 여름에는 호수에서 카약을 타는 액티비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편이고,

시코츠코에 위치한 료칸들은 공항에서 무료로 송영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 곳입니다. 

 

 

 


 

4. 토야호 온천 (Toyama Onsen)

📍 가는방법 : 삿포로역에서 토야역까지 JR로 약 2시간 30분

 

토야코는 토야 호수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온천 마을이에요.

겨울이라 아쉽지만, 

여름에는 호수 위로 불꽃놀이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토야호 온천은 지금 겨울보다는 여름에 추천하는 곳이에요.

 

 

 


 

 

5. 하코다테 유노카와 온천 (Hakodate Yunokawa Onsen)

 

하코다네 유노카와 온센 우미 투 아카리 휴이트 리조트 객실 노천탕
아고다/ 하코다네 유노카와 온센 우미 투 아카리 휴이트 리조트 객실 노천탕, 바다를 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하코다테역까지 JR로 약 4시간, 10,000엔

 

하코다테의 유노카와 온천은 바다 근처에 있어서,

온천을 즐기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하코다테는 온천뿐 아니라 역사적인 매력도 가득한 도시라

온천과 함께 하코다테의 맛집이나 관광지까지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에서는 조금 멀리 위치하고 있어서,

당일치기로는 좀 힘들고,

적어도 1박 이상은 하셔야 해서,

홋카이도 여행에서 일정이 여유롭다면 추천해 드려요.

 

 


 

6. 도카치카와 온천 (Tokachikawa Onsen)

📍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오비히로역까지 JR로 이동 약 2시간 30분 소요 

오비히로역에서 토카치가와 온천행 버스로 20분 

 

도가치카와 온천은 홋카이도의 서쪽, 도카치 평야에 자리잡고 있어서

드넓은 자연을 즐기면서 온천을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라 피부에도 좋습니다.

산림욕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 역시 갈 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라,

훗카이도 여행에서 일정이 여유롭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7. 니세코 온천 (Niseko Onsen)

 

힐튼 니세코 빌리지의 노천탕
아고다/ 힐튼 니세코 빌리지의 노천탕

 

📍 가는 방법 : 삿포로역에서 혼도리역까지 약 3시간,

혼도리역에서 니세코역까지 도보로 10분 

 

니세코는 겨울에 스키로 유명한 곳인데요.

니세코 리조트에는 다양한 온천시설들이 있어서 

온천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겨울에 스키여행으로 니세코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온천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홋카이도 온천은 훗카이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예요.

교통이 편리해서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이 있고,

일정이 좀 넉넉해야 갈 수 있는 곳 등 다양한데요.

어느 경우든 홋카이도 온천에 가시면 료칸에서 1박 하시면서 

여유로운 온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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